[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술 확장성과 게임 내 자유시장 경제를 만들 수 있는 가상화폐의 특성이 온라인 게임을 블록체인과 결합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공학학과는 블록체인과 NFT 시장 진출에 대비한 전문 게임개발자를 육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e스포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게임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며 “e스포츠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시장에 진출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게임개발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체계적인 게임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팀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중 다수는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출시됐다. 게임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 게임산업 성장에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접목한 게임산업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첨단문화산업으로 MZ세대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공학과 졸업자의 94.4%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국내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은 물론 크래프톤,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학과는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다양한 제작실습을 경험토록 지도하고 학생들은 실제 게임회사를 운영하듯이 게임개발을 하고 있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