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유공간 시스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공간이 열릴 수 있도록”
“스마트 공유공간 시스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공간이 열릴 수 있도록”
  • 구웅 기자
  • 승인 2022.06.20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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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시민재단 공유사업팀, 스마트 공유공간 확대 사업 공개모집 진행. 공간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공간 대관, 원격 제어 가능
스마트 공유공간 사업설명회 진행 모습과 진행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대구시민재단)
스마트 공유공간 사업설명회 진행 모습과 진행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대구시민재단)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시 보조사업자인 (사)대구시민재단 공유사업팀이 ‘공유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공유공간 확대 사업’ 공개모집을 규모를 7곳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공유공간 예약시스템은 공간 관리자가 공간에 상주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공간의 문을 열고 전등이나 에어컨 제어 등 원격으로 장소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공유공간 시스템’은 대구의 수많은 유휴공간이 관리인의 부재로 공유되지 못하는 점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출발하여, 2019년부터 (사)대구시민재단과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가 협업하여 개발하였다.

‘스마트 공유공간 시스템’은 빈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관리인이 없어 공간을 공유하지 못하는 사람들, 퇴근 후에도 공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 ‘시지마을공유공간 톡톡’ 공간의 실험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스마트시티지원센터의 회의실과 비영리단체인 ‘공간위드’의 공간에 스마트 공유공간 시스템을 지원하여, 기존 이용자들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시스템을 통하여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대구에 10개소(공간7549, 물배기마을, 새벗도서관, 소셜살롱 해시태그, 교대역동촌역대공원역 댄스공간, 시지마을 공유공간 톡톡,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대구청년유니온)의 스마트 공유공간이 조성되었다.

스마트 공유공간 예약은 공유대구 플랫폼에 있는 ‘스마트공간대관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시간동안 스마트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다. 관리자 역시 예약관리 페이지에서 예약     현황 및 시스템 사용현황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지난 5월 17일 스마트 공유공간 중 한 곳인 ‘공간7549’에서 스마트 공유공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스마트 공유공간의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고퀄, ㈜아이오티웍스 관계자와 대구시 자치행정과,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 및 단체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사)대구시민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스마트 공유공간 확대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의 공유공간이 더욱 활성화되고 공간공유의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이 많이 발굴되어 더 많은 대구 시민들에게 더 많은 공간이 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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