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2022 그린 리모델링 사업' 본격 착수
광주도시공사, '2022 그린 리모델링 사업' 본격 착수
  • 조일상 기자
  • 승인 2022.07.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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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도시공사 제공)
(사진/광주도시공사 제공)

[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가 노후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그린 리모델링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전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노후 임대아파트 2개 단지(금호, 쌍촌) 총 650세대를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단열, 기밀, 설비 등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환경 친화적 리모델링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설치 및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광주도시공사 제공)
(사진/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우산 빛여울채 아파트 665세대(단일세대 650, 세대통합 15)를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도시공사는 노후 임대아파트의 그린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국토교통부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민곤 사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주거 취약 세대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내년에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많은 입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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