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미 작가 미미, 현대판 피터팬 ‘라스트 네버랜드’ 개인전에서 어반브레이크 2022까지
피그미 작가 미미, 현대판 피터팬 ‘라스트 네버랜드’ 개인전에서 어반브레이크 2022까지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2.07.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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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7월19일까지 방배동의 맨션나인 갤러리에서 주목받는 한국 팝아티스트 미미(MeME)의 ‘FIND THE LAST NEVERLAND’ 개인전이 개최된다. 자신의 멀티 페르소나인 피그미(PIGME)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으로 주목받는 미미작가는 화려한 색감과 폭넓은 입체적인 시각연출로 예술과 대중을 잇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관객의 능동적 행위에 따라 변화되는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주어진 환경을 변화시키고 스스로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인간의 본성, 내면의 힘이 느껴진다.’ 고 맨션나인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를 그리워하며 더 이상의 미래를 받아들이기 거부하는 많은 현대판 피터팬들이 자신만의 네버랜드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한 신작들을 포함하여 30여점의 작품들을 만나볼수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며 관람비는 무료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미미 작가와 함께 미술작품을 살펴보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은 만남’의 시간도 있다.

이어 다가오는 힙한 예술놀이터 어반브레이크 2022에서도 네버랜드 세계관의 확장된 시리즈 신작 10여점으로 참가해 MZ세대 컬렉터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갤러리41 참가부스에서 미미작가의 작품들을 감상 및 소장할 수 있다.

작가는 피터팬이 되어 행복을 찾아 떠나는 작품 속 피그미와 능동적인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작품을 바라보듯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Neverland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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