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가 국제명인명장전, 심단효 문인화 명인 시연
문인화가 국제명인명장전, 심단효 문인화 명인 시연
  • 정경호 기자
  • 승인 2022.07.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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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명인명장전에서 문인화 부문 명인 인증을 받고...(사진=정경호 기자)
국제명인명장전에서 문인화 부문 명인 인증을 받고...(사진=정경호 기자)

[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심단효 화백은 11일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사랑채에서 열린 제1회 국제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에서 문인화 부문 명인 인증을 받았다. 

2021년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인연이 돼 초대작가가 되었던 심단효 작가는 "이번 국제명인명장전에서 대나무 작품으로 문인화 명인이 돼 영광"이라며 "대나무를 무척 사랑해서 지난 몇 년 동안 대나무에 관해 열심히 공부했고 먹의 농도 조절을 제대로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라며 그간의 노력과 어려움을 회상했다. 

문인화 심단효 명인 작품
문인화 심단효 명인전 시상식에서 시연한 작품

심 작가는 "명인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화가가 되기 위해 문인화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심단효 작가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의 부문에서 두루두루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먹의 매력에 푹 빠져 주로 문인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심 작가는 2008년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문인화 부문에서 한국미술협회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부채 부문 대상, 서예문인화대전 통일명인대전 초대작가전 국무총리상(전 이수성)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국제명인명장전 인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국제명인명장전 인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그는 대한민국운곡학술협회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 등 9개 미술협회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와 다수의 문인화, 서양화, 사진 개인전 및 부스전을 치렀으며 해금재능기부봉사 공연에도 여러 차례 참여했다. 현재 문인화 강사, 기공체조 및 단전호흡(요가)강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1회 국제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은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이사장 김창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신아태문화예술 36개국 연합회, 한국문화예술신문이 후원했으며 인증 작가들의 작품전은 15일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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