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김보성’ 청소년영상체험학교 교장, 9월 청소년들과 함께 “애들아, 액션연기 해볼까”
‘의리 김보성’ 청소년영상체험학교 교장, 9월 청소년들과 함께 “애들아, 액션연기 해볼까”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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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열정, 문화예술계 주목
김보성 청소년영상체험학교 교장(사진제공/청소년영상체험학교)
김보성 청소년영상체험학교 교장(사진제공/청소년영상체험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는 9월에 시작하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촬영현장, 댄스 배틀 현장 등 살아 숨쉬는 생동감과 함께 청소년들 스스로 의견을 말하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문화예술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열정을 통해 문화예술계에 주목하는 청소년들에게 발전된 양질의 체험학습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황춘 청소년영상체험학교 기획실장은 “1년여간 머리를 맞대고 체험학습을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학습을 만들어야 진정한 체험학습 공연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구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현실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거듭 고민했다”며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까지 체험학습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 올해 더욱 새롭게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학로 한예극장(출처: 청소년영상체험학교)
대학로 한예극장(사진제공/청소년영상체험학교)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최근 26년째 NGO 단체로 활동 중인 비영리민간등록단체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사무총장 이영훈)과 힘을 합쳐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전용관인 한예극장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방송통신대 후문에 위치, 400석 규모의 1관과 200석 규모의 2관으로 구성되어 9월부터 청소년들과의 소중한 체험학습을 위해 단장 중이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이영훈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사무총장은 "문화 콘텐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선 단순히 이론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꿈과 진로를 제공할 로드맵과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예극장 후원회장인 안영일 한국예총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전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실용적인 체험학습공연으로 주목받은 것을 알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배우, 가수, 유튜버, 모델, 개그맨, 마술사들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실용적인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학로 한예극장(사진제공/청소년영상체험학교)
대학로 한예극장(사진제공/청소년영상체험학교)

한편,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배우 김보성과 함께 청소년영상체험학교를 이끌어 갈 배우, 감독, 개그맨, 가수, 모델, 스트릿댄서, 유튜버 등 각 분야 아티스트 강사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아티스트 강사 오디션에는 해당 분야 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 후에는 김보성 교장과 함께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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