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매년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의 수가 늘어나면서 4년제 및 전문대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이하 서현전) 경찰행정전공은 현장 중심형 실무 교육, 다양한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매년 경찰 합격자를 연속으로 배출하고 있는 전문학교라고 3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동국대 경찰행정학박사, 경찰학박사, 범죄수사법 법학박사 등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석·박사 출신의 뛰어난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며 “서현전의 특징 중 하나인 교수 관리형 담임제를 실시해 개별적으로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수업 진행을 하고 있으며 2022 경찰공무원 시험의 개편으로 인한 공채시험 필수 과목인 형사법, 경찰학, 헌법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전략적인 수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내에 체력단련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만큼 체력만점 대비반을 운영하며 별도의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에 마련되어 있는 체력 단련실에서 체력 전담 전문 교수진의 지도하에 태권도, 합기도, 용무도, 특공무술 등의 무도수업과 무도 10회 특강을 통한 무도 단증취득을 통해 체력 향상은 물론 경찰 가산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경찰공무원 시험장과 동일한 실습 환경과 기구를 마련하고 푸쉬업센서와 타케이 악력기를 이용한 실습을 매 수업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경찰 고시반 면접을 진행한다. 고시반에 입실하기 위해서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경찰 고시반(경찰단기 합격반/ 경찰행정 특채반/ 2022년 경찰개편반)에서는 공채와 특채 각 전형에 맞는 필기 과목을 대비한다. 고시반에 합격한 학생들은 개인 열람실 및 최신식 동영상 강의를 제공받고 우수한 면학 분위기 속에서 경찰 채용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 올해 새롭게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전공별로 2·4년제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2022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