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8월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주관하는 9월 모의고사가 시행된다. 9월 모의고사의 경우 고3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N수생 등 수능 응시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이 응시가 가능하다. 통합형 수능으로 바뀌고 두 번째 해로 재수생 및 반수생 유입율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한 입시 전문가는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올해 수능 난이도 및 출제에 대한 방향성이 어느 정도 잡히는 만큼 수능 전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다”며 “인서울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가 적용된 수시전형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수능최저등급을 맞춰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대학 진학에 있어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내신 중위권, 하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성적 반영없이 지원이 가능하기에 자신의 진로에 맞춰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수시 납치’의 가능성을 배제한 채 추가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며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2023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수시 원서접수 기간 전 우선선발 면접전형을 통해 모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3졸업 예정자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2·4년제 학위과정이 운영되어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성적이 애매한 학생들이 알아보고 지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곳은 2·4년제 학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 개설과 함께 일부 전공의 경우 70~80%이상의 높은 실습률을 통해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다”며 “100%면접전형을 통해 성적과 상관없이 진학할 수 있어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다양한 특강, 자격증 대비반, 대회 대비반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으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는 올해 새롭게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전공별로 2·4년제 학위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현재 2023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2022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