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한양대 교수 “방위산업의 성장, 방산뿐만 아니라 전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산업방송 채널i '시사토크 썰다방‘방영
김광석 한양대 교수 “방위산업의 성장, 방산뿐만 아니라 전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산업방송 채널i '시사토크 썰다방‘방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9.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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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9월 2일 (금) 저녁 8시 30분 산업방송 채널i에서 방영되는 ‘시사토크 썰다방’은 ‘세계정세는 폭풍전야... K 방산은 성장 중’이라는 주제로 러시아발 세계정세 혼란과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방위 산업 성장의 원인과 전망을 세계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방위 산업 성장이 부르는 파급효과를 본격적으로 분석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산업방송 채널i ‘시사토크 썰다방’은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박지훈 변호사가 진행하고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사장, 김성수 시사평론가,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그리고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출연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각종 이슈에 대해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MC 박지훈 변호사는 ‘지난 7월 23일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수십조 원 대의 방산물자 수출 계약을 맺었다‘라고 우리나라 방산 산업의 성장을 짚었다. 이어 ’우리나라 방산 수출이 세계 5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우리나라 방산의 호조에 대한 원인을 찾으면서 대화를 시작했다.

먼저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사장이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성장 원인을 분석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기존 선두권 세계무기 수출 국가들의 수출 부진, 특히 러우 전쟁으로 러시아의 무기 수출이 막힌 것이 우리나라 방위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를 받아 김광석 교수는 방위산업 성장의 경제적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우선 ‘방위 산업이 없을 땐, 수입에 의존해야 하고 이로 인해 국방력 및 방위비 지출에 큰 부담이 될것’이라는 의견을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나라 방위 산업이 수출로 이어지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제작 단가가 낮아져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방위산업의 경쟁력이 고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성수 시사평론가는 우리나라 무기의 주목 계기에 집중했다. ‘1997년 튀르키예에 수출한 K9에서부터 대한민국 무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었다’는 분석과 함께 ‘폴란드의 경우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무기의 필요성이 늘어났고, 대한민국은 이런 수요를 파고들어 역대급 방산 계약을 채결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재천 교수는 방산 계약에 담긴 의미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우선 ‘러우 전쟁으로 러시아가 유럽 전체에 안보 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안보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이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방산 계약 체결은 대한민국이 그간 이어졌던 러시아와의 관계 훼손을 감수하더라도 세계 정치적 위치를 확실히 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산업방송 채널i는 대한민국 유일 산업 전문 방송 채널로 최신 산업정보 및 산업 다큐멘터리,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산업계 주요 정보를 시청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시사토크 썰다방> 본 방송은 9월 2일(금) 저녁 8시30분 채널i에서 시청 가능하며, 채널i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방송보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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