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2022년도 전문 스포츠 지도사 2급 연수가 서울 구로구에서 진행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진행된 연수과정은 ‘스포츠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 능력’과 ‘부상과 기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과 컨디셔닝’이 주로 다루어졌다. 이에 강의를 진행한 이승환 강사는 ‘부위별 동작을 분석하여 기능적 평가를 통해 향상 시키는 실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연수생들 중 지원자를 받아 현장에서 ‘동작 기능 평가’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120여명의 구기종목, 빙상, 격기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 코치 그리고 감독 등으로 활동하는 연수생들이 참여하였다.
‘동작 기능 평가’에 대한 강의를 마친 후 이승환 강사는 “스포츠 선수와 부상은 피하기 힘든 관계이고 많은 경우의 부상은 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저는 선수들이 확률적으로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 부상을 당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현장에서 키워나갔으면 하는 목적으로 교육을 준비했습니다.”며 이번 강의의 주요 포커스를 전하였다.
또한 이승환 강사는 “간단한 동작이지만 FMS라는 동작분석 테스트를 통해서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테스트를 통해 찾아낸 약점들을 보완하여 기능적으로 발전된 신체를 통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교육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교육 시간 내내 연수생들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하고 같이 발전해나가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고 강의 후 간단한 소감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