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eSIM 특화 요금제 출시… e심 개통 5분만에 '셀프' 처리
KT엠모바일, eSIM 특화 요금제 출시… e심 개통 5분만에 '셀프' 처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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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심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
KT엠모바일이 eSIM(e심, 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상용화로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e심 브랜드 '양심'을 론칭하고,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e심을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와 e심 특화 요금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엠모바일이 eSIM(e심, 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상용화로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e심 브랜드 '양심'을 론칭하고,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e심을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와 e심 특화 요금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KT)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KT엠모바일이 eSIM(e심, 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상용화로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e심 브랜드 '양심'을 론칭하고,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e심을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와 e심 특화 요금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정부의 e심 상용화 도입으로 국내에서도 e심이 장착된 단말을 보유한 고객은 하나의 단말기로 독립된 두 개의 회선 번호 사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국내에서 e심 서비스가 제공되는 단말기는 2018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XS부터 아이폰14 시리즈와 삼성의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다.

KT엠모바일에서 출시한 eSIM 원스톱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eSIM 개통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용고객은 단말 등록부터 요금제 가입, 개통 및 eSIM 활성화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단말 고유번호 입력 실수 방지를 위해 광학문자인식(OCR)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인증 방식과 셀프 개통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시간과 편의성 측면에서 고객 경험을 크게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사용이 가능한 KT엠모바일 eSIM 특화 요금제는, ▲e통화 60분/500MB(월3300원) ▲e통화 120분(월2200원) ▲e통화 240분(월4400원) ▲e데이터 안심 3.5GB+/100건(월 9900원) ▲e데이터 안심 5GB+/100건(월 11000원) ▲e 5G통화 150분(월 3300원) ▲e 5G통화 300분(월 6600원) 등 7종이다.

eSIM 특화 요금제는 고객의 통신 사용 목적과 용도에 맞춰 ‘하나의 폰, 두 개의 심’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 eSIM 요금제는 사용 중인 기존 통신사와 요금제를 유지하면서 KT엠모바일의 초저가 음성 요금제(월 2200원)를 eSIM으로 추가 개통하거나, 알뜰폰 유심과 알뜰폰 eSIM 요금제를 조합해 가계통신비 절감하면서 합리적으로 ‘하나의 폰에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T엠모바일은 ‘양심’이라는 eSIM 브랜드를 론칭했다. ‘양심’은 ‘하나의 폰, 두 개의 심’이라는 eSIM의 강점을 녹여 ‘양심’이라는 KT엠모바일의 seg 브랜드로 탄생됐다. eSIM 브랜드인 양심은 9월 15일부터 강남, 홍대 등 옥외광고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빨리 양심 브랜드를 공개했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eSIM 원스톱 셀프개통 서비스 제공과 eSIM에 특화된 요금을 출시했다”며 “양심 브랜드와 함께 고객 경험을 최우선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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