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선선발 후교육 재비상 기대...Gloria Flight Academy 훈련생 모집
조종사 선선발 후교육 재비상 기대...Gloria Flight Academy 훈련생 모집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10.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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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FA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앤데믹으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조종사 수급정책 추진에 따라 시작됐던 선선발 후교육 제도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선선발 후교육 제도는 항공사가 훈련기관과 함께 조종 훈련생을 선발해 항공사 채용기준에 맞는 교육을 훈련기관에서 실시한 후 자격증 취득 및 항공사 요구조건에 따른 맞춤형 인재에게 취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앞서 진에어와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과의 협약을 통해 항공사별 인재상에 맞춘 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우수 조종인력들을 배출해 온 Gloria Flight Academy(이하 GFA) 울진비행훈련원에서는 올해 플라이강원, 티웨이항공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조종인턴 선발, 양성을 위한 선선발 후교육 제도의 재비상을 예고했다.

1990년 설립된 항공전문교육기관 GFA는 항공조종사와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폭넓은 항공분야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다수 배출해왔으며, 2014년에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울진캠퍼스를 개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최첨단 비행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울진캠퍼스에서는 자가용 조종사 면장, 사업용 조종사 면장 등 단계별 비행교육을 통해 민간 항공사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며, 훈련생 당 900만원의 정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GFA에서는 항공조종 학위과정과 표준훈련프로그램을 포함한 UPP를 비롯해 미국에서 비행훈련을 받을 수 있는 뉴욕캠퍼스, 항공준사관 지원 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헬기조종면허 교육을 진행하는 김포캠퍼스, 비행시뮬레이터와 인적성을 연습할 수 있는 항공조종아카데미까지 국내외를 아우르는 조종교육과정을 통합 운영 중이다.

GFA 관계자는 “기관에서는 이달 10일까지 국토부 사업용 통합과정 신규 및 경력 훈련생 모집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11일부터는 플라이강원 선선발(가칭 FGWPP) 원서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매달 온라인 교육설명회를 통해 정부 국책사업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해 온 우리 기관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조종사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전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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