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고용노동부 사업 승인받아 2023년 ‘문화예술인, 지역주민에게 예술문화 직업교육 기회 제공
한국예총, 고용노동부 사업 승인받아 2023년 ‘문화예술인, 지역주민에게 예술문화 직업교육 기회 제공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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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평생교육원 원장)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평생교육원 원장)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학교·학원 외 일반 예술단체로서 최초로 직업능력개발훈련 훈련시설 인증 및 훈련과정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예총은 2014년 한국예총 평생교육원을 개설하여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시설로 인가 받았으며, 2022년 고용노동부의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직업능력개발훈련 일원화 평가를 통하여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을 예술인 및 지역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예총 평생교육원은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바뀐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미디어콘텐츠 관련 과정과 4차산업혁명 관련 과정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지난 8년동안 문화예술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공예 및 동·서양화 과정, 협력종합 예술활동 부분으로 창작무용, 연극, 뮤지컬, 시니어모델 런웨이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향후 4차산업혁명 시기에 필요로 하는 역량개발 교육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생교육원 성대근 부원장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생교육원 성대근 부원장

한국예총 평생교육원을 총괄하는 성대근 부원장은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들, 문화예술인들에게 금액의 부담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훌륭한 교육 경험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기업체와 훈련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개발하여 문화예술인들 및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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