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 광명시의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다시, 시민과 함께 만들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를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개회식, 주제별 토론, 토론 결과 및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광명시민들은 ▲경제‧일자리부터 챙기는 도시 ▲지역이 균형발전하는 도시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도시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미래교육의 1번지 도시 ▲차별과 소외 없는 통합돌봄복지도시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스포츠를 향유하는 도시 ▲쉼이 있는 정원문화 도시 등 민선8기 광명시의 10가지 주요 정책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오늘 들려주신 시민들의 목소리를 사업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정책 우선순위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을 세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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