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협, 23년도 농업분야 협력사업 '머리 맞대'
진안군-농협, 23년도 농업분야 협력사업 '머리 맞대'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11.08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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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농업용 급유기 지원사업 추진키로
진안군과 농협이 2023년도 농협 협력사업으로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농업용 급유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진안군과 농협이 2023년도 농협 협력사업으로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농업용 급유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잡포스트] 정지원 기자 = 전북 진안군과 농협이 2023년도 농협 협력사업으로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농업용 급유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8일 군에 따르면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 경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내년도 농업분야 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행정-농협 협력사업 추진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 수요조사 실시와 농협분담 비율 등 세부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농업용 급유기(간이 주유통 비치) 지원사업은 신규 협력사업으로 농협주유소를 통해 면세유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원단가를 단동하우스 2만2,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연동하우스 9만6,000원/에서 13만/으로 상향 조정하며, 품목에 대해서도 상추, 딸기, 오이 품목등을 추가로 확대해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진안군과 농협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에 반영하고, 농협중앙회에서는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여러과정을 통해 내년도 2월경 사업 시행 여부 및 규모에 대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철재 및 자재값 인상으로 농업인 경영비 부담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행정-농협 협력사업 추진으로 농가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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