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전통 브랜드 ‘동방생고기’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가맹모집에 나서
청주 전통 브랜드 ‘동방생고기’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가맹모집에 나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12.19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주) 동네방네의 고깃집 창업 브랜드 ‘동방생고기’가 본격 가맹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의정부엔 부대찌개가 있고, 춘천엔 닭갈비가 있듯이 청주의 간장 삼겹살을 전국에 알리고 싶어 동방생고기를 시작했다"라며 “청주만의 특색이 담긴 식문화를 동방생고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970년대쯤에 자연스럽게 일어난 청주만의 식문화”라며, “집집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운 간장에 삼겹살을 절여 고유의 풍미를 느끼게 해주는 지역 대표 음식”이라 설명했다.

고깃집 창업 프랜차이즈 ‘동방생고기’는 20년 동안 청주에서 사랑받아 온 브랜드로, 서울에서는 올해 2월 건대점을 오픈해 청주의 문화를 알리는 첫 발을 내디뎠다.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주만의 문화를 알리고자 모든 동방생고기 매장에서는 청주의 시원소주, 천연사이다 등 청주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동방생고기 관계자는 “동방생고기의 성장 가능성을 믿어준 초기 가맹점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가 성장하는 단계인 만큼 성공에 대한 의지력을 갖춘 예비 창업주만 동방 생고기 가맹 모집에 접합하다"라며, “본사의 수익만을 고려하는 브랜드가 아닌 가맹점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프랜차이즈 사업의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