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플러스, 셀프조리시스템 컨셉 매장 선봬…노동력↓매출↑
얌샘김밥 플러스, 셀프조리시스템 컨셉 매장 선봬…노동력↓매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1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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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이 셀프조리시스템 컨셉의 신규 매장인 ‘얌샘김밥 플러스’를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개념 셀프쿠킹 매장으로 공개한 얌샘김밥 플러스는 라면 메뉴를 고객이 직접 기호에 맞게 조리할 수 있도록 셀프조리기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매장 한 켠에 토핑존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곳은 김밥과 떡볶이 등의 분식류는 주방에서 조리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밀키트나 무인 라면가게와 차별점을 두었다. 즉, 복잡한 메뉴는 제외하고 김밥과 떡볶이 등 일부 분식에만 집중하는 방식으로 최소의 지출과 에너지로 이익을 높이는 구조이다. 

고객들은 셀프조리 자판기에서 라면을 골라 셀프조리대에서 간단한 조작법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위생적으로 라면을 조리할 수 있고, 조리를 기다리는 동안 라면을 제외한 김밥, 떡볶이 등의 분식 메뉴를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주방에서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냉동 및 냉장 쇼케이스에서 덮밥, 도시락, 음료를 직접 꺼내 먹는 것도 가능하다. 냉동식품은 매장에 비치된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여 라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점주 입장에서는 셀프조리 및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으로 노동력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2명이서 운영할 수 있으며,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의 입맛에 맞게끔 조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동화 방식은 노동력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50%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이 한 결 편해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주방 시설 및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초기 창업 시 부담되는 시설 구축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얌샘김밥 플러스 관계자는 “셀프주방 도입으로 고객에게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가맹점주에겐 노동력을 최소화하여 이익을 높이는 완전한 하이브리드 매장인 얌샘김밥 플러스는 최소 노동력으로 최대 효율을 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업계 최대 수익률로 상승할 수 있으며 기회비용을 아끼는 만큼 고객과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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