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한전KDN,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돕는다
함께일하는재단-한전KDN,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돕는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8.1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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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 참여 사회적경제조직 모집...8월 31일까지 접수
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과 한전KDN이 손을 잡고 사회적경제조직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함께일하는재단은 18일 한전KDN과 함께 '해외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온라인몰 입점 교육 및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조직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통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오는 31일 자정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해외온라인몰 입점을 희망하는 자체 브랜드 또는 제품을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통해 2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선발할 예정이며, 광주 및 전남지역에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일 경우 신청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은 아마존US 또는 알리바바 입점교육, 맞춤컨설팅, 마케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경험 및 정보가 부족한 사회적경제조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국장은 “이번 해외온라인몰 입점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사회적경제조직을 격려하고, 재단의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영업활동을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003년 출범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양극화를 해소와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일자리 사업에 전념해온 민간공익재단이다. 재단에서는 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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