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수상교통 망 구축 및 한강하구권역 발전방안 모색해야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은 7일 제271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 조성에 따른 고양시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엄의원은 “서울시가 2012년 백지화 됐던‘서울항 조성사업’재추진을 위해‘서울항 및 서해뱃길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6억원을 확보해 올해 용역을 실시한다”며“이를 위해 2026년까지‘서울항’국제여객터미널 조성을 마무리하고 한강-서해동북아를 잇는 서해뱃길을 추진 한다”고 설명 했다.
그는 “서울시의 수상택시 안전항로가 고양시의 내수면 어업구역을 통과한다”면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해뱃길사업 구간이 고양시 내수면어업권역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실태 파악이 필요 하며, 이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고양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서울시의 ‘서울항 및 서해뱃길 조성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에 우리고양시가 우선적 협력기관으로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이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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