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5차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시기 앞당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5차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시기 앞당기자”
  • 임택 기자
  • 승인 2023.0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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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차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시기를 앞당기자는 방안을 경기도 지사 등에게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5차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시기를 앞당기자는 방안을 경기도 지사 등에게 제안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6년 7월로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2024년이나 2025년으로 앞당겨서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자고 2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에게 제안했다.

서울지하철 3호선을 서울 수서에서 용인 수지구 등 경기 남부로 연장하고, 경강선을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 처인구로 연장하는 일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신청사 5층 상황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와 수원특례시, 성남시, 화성시, 경기도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경우 경강선 연장 사업도 실현해야 하는 만큼 국가철도망계획 수립 시기를 내년이나 내후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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