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오영택 기자 =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일렉트릭 볼트(Electric Vault)는 새로운 의장으로 브루스 정(Bruce Jeong)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Web3와 메타버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렉트릭 볼트의 두 가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볼트(Bitcoin Vault (BTCV))와 일렉트릭 캐시(Electric Cash (ELCASH))의 계발을 이끌 예정으로 특히 두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비즈니스 개발과 실제 사용사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비트코인 볼트(BTCV)와 일렉트릭 캐시(ELCASH)를 만든 이얄 아브라모비치(Eyal Avramovich)는 “브루스 정이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그의 전문 지식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와 상호작용하고 디지털 통화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임의장에 대한 기대를 엿보였다.
메타버스는 인터넷 위에 구축되고 있는 가상세계로, 앞으로 우리 삶의 주요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많은 사람이 메타버스와 상호작용하고 디지털 통화로 거래하기를 원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매우 중요한 잣대로 평가되고 있다.
정 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볼트(BTCV)는 비트코인(Bitcoin)보다 더 안전하게 설계된 암호화폐라고 설명하며 "사용자가 고유한 3키 시큐리티 솔루션(3-Key Security Solution)을 사용해 사용자가 3개의 ECDSA(Elliptic Curve Digital Signature Algorithm)키를 생성한다. 하나는 앱 내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나머지 두 키는 사용자가 관리한다. ELCASH(Electric Cash)는 빠르고 안전하며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된 분산형 디지털 통화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볼트와 일렉트릭 캐시는 금융세계를 혁신 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전 세계 파트너와 함께 이 두 프로젝트의 개발을 이끌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회사인 일렉트릭 볼트의 일원이 되어 기쁘고, 최선을 다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브루스 정은 미들이스트인베스트먼트의 의장으로,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전기 자동차 자유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UN에서 인도주의 대사와 영연방 기업가 클럽(Commonwealth Entrepreneur Club)의 한국 대표로 일했고, 비트코인 초창기부터 관여해온 블록체인 산업의 베테랑이라고 전했다.
2017년 스위스에 설립된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펀딩(Fundsing)의 부회장이자, TNC IT그룹의 CEO 겸 공동창립자로 존경받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국제암호화폐블록체인연합(IDACB) 한국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 의장은 업계의 여러 선도 기업과 협력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기술 및 비즈니스 측면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특히 Web3 및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그의 경험은 이러한 분야에서 일렉트릭 볼트의 노력을 이끌 수 있는 독보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