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agicle 매지클’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차기작 기획개발지원사업 선정
영화 ‘Magicle 매지클’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차기작 기획개발지원사업 선정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03.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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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상민 감독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매년 한국영화산업 진흥발전을 위해 작품성이 우수하고 영화제 수상 및 개봉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영화계 명망 있는 심사위원들이 심사하여 수많은 영화지원사업을 지원해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작년 2022년에 진행되었던 한국영화 차기작 기획개발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었던 작품 하나가 있다. 바로 ㈜지티지그룹-지티지픽쳐스 (GTG Group – GTG Pictures)에서 제작하고 송상민 감독이 직접 각본에 참여한 <Magicle 매지클> 이라는 개봉 예정 영화이다. 

㈜지티지그룹의 총괄제작을 맡은 송상민 감독은 작년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3편의 영화를 극장개봉하고 올해는 스릴러장르인 영화 <코넬의 상자> (이현지감독, 삼광빌라 동하, 한예종 도준영, 체리블렛 허지원, 솔로지옥 김수민 주연) 또한 3월 말에 크랭크인이 확정되어 진행 중으로 차가워진 영화시장에서 꾸준하고 미래지향적인 행보를 걸으며 내년 개봉예정영화 영진위 선정작 <Magicle 매지클>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Magicle 매지클>은 매직 + 뮤지컬 + 미라클을 합친 용어로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한 여자아이(예은)가 어렸을 적 두 부모를 사고로 잃고 여동생과 고아원에 자라고 성인이 된 후 여동생을 돌보기 위해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가수 도준이 있는 기획사에 저녁 청소부로 일하면서 늘 도준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꿈을 꾸던 예은. 장애로 인한 콤플렉스로 힘들어하던 어느 날, 어릴 적 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어머니가 늘 들려주었던 동화 속의 눈물요정이 예은이에게 너무 절실한 소원을 이루어준다.

말을 하고 소리를 듣고 노래를 부르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유쾌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장애가 있는 주인공이 겪는 감동적인 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주목 받는 개봉예정영화로 요즘 볼만한 영화로 추천 할 수 있다.

최근 대중음악과 함께 그려진 로맨틱 환타지 극장 개봉작으로는 2006년 “미녀는 괴로워” (관객수 608만명), 2014년 “수상한 그녀” (관객수 866만명) 이후에 근 10년만에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게 되어서 2024년 볼만한 개봉 예정 영화로 큰 기대를 모으며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는 개봉 예정작이다.

국내 영화계에서는 이러한 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작품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스릴러나 액션물에 밀려 작품제작이 흔치 않아 <Magicle 매지클>과 같은 대중음악과 결합된 로맨틱 판타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개봉예정작 <Magicle 매지클>이란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도 음악이라는 수단을 통해 장애가 있고 극복해 나가야 할 역경을 헤쳐나가며 이루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작품성 또한 인정 받았다는 평을 받으며 향후 앞으로 스크린에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지 그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질 예정이다.

이미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어 배우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 안에 크랭크인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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