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구심 역할을 하겠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최영철 전 단국대학교 교수가 제19대 용인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 문화원은 7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심언택 전 문화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에 최영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시 문화 비전에 발맞춰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구심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내년 70년 역사를 맞이하는 용인문화원은 경기도에서 첫 번째, 대한민국에서는 네 번째로 설립된 문화원으로 알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경륜, 학식을 갖춘 최영철 신임원장이 문화원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영철 원장은 단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와 한국사립대학 교수협의회 이사장을 역임한 후 용인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최 원장은 오는 2027년 3월 16일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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