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 실태 점검
식약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 실태 점검
  • 노충근 기자
  • 승인 2023.03.0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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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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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충근 기자 = 식약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단체단체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터미널, 공항, 국‧공립 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야영장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 등 총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업자가 음식점 등에서 나무 꼬치를 재사용할 때 청결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척·소독 방법 등에 대한 지도·홍보도 병행한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가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점검 결과 총 5,650곳을 점검해 24곳(0.4%)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모 미착용,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조리장 위생관리 미흡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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