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완주시니어클럽(관장 최명선)이 이웃사랑 나눔콘서트를 열고 장애인과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했다.
지난 10일 완주시니어클럽은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2023년 이웃사랑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관내 장애인시설 8곳의 장애인과 노인주간보호센터 2곳의 이용인 5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공연, 후원금 전달 및 아나바다 바자회 나눔을 진행했다.
완주시니어클럽 후원회 후원금과 명절판매행사 수익금으로 모은 1000만원의 사랑나눔 후원금을 10개 기관에 전달해 장애인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했다.
최명선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완주시니어클럽 운영의 중요한 핵심가치 중 하나는 ‘작더라도 나누자’다”며 “나눔은 모순과 불평등함이 가득한 세상을 그래도 평등하게 만들어 가는 힘이 되고 기적이 될 수 있으며, 그 사회가 얼마나 품격 있고 성숙한 사회인가의 척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누기 어려운 형편에서도 나누고, 작은 것도 나누는 실천을 통해 평등사회로, 품격있는 사회로, 사랑이 넘치는 사회로, 살기 좋은 사회로, 우리 완주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완주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이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노인과 장애인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시니어클럽은 설과 추석 명절에 생산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 일부와 완주시니어클럽 후원회 후원금으로 이웃사랑 나눔행사와 문화예술공연사업단의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