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에 두팔 걷어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에 두팔 걷어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3.03.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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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광역노조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며 협력 다짐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문영)은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이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광역지자체 7개 노동조합과 뜻을 모아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_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사진제공_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사진제공_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사진제공_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김문영 위원장은 14일 서울특별시공무원노조(위원장 신용수), 서울시교육청일반직노조(위원장 전형준),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조(위원장 오재형),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조(위원장 이상혁), 인천광역시교육청노조(위원장 김중필),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위원장 백승진), 전라북도공무원노조(위원장 송상재)를 전주로 초청하여 전주의 맛과 멋을 담은 전주고향사랑기부제의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며 법이 허용된 테두리 안에서 조합원들이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번 만남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이 두달은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기부금 모금실적에 치중되어 자칫 지자체간 과열 경쟁 분위기로 흘러 제도의 취지가 오염되기 전에 노조차원에서 협약식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문영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경기 등 광역지자체 조합원들이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부를 하기 바란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전주시민과 전주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업에 쓰일 것이며, 전주의 맛과 멋을 담은 답례품을 통해 전주를 추억하기 바라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북도공무원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올해 새로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전라북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다시 찾는 전라북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모인 기금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이게 되며,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 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한 후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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