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즘, 일본 도쿄 시부야에 공식 1호점 오픈, “해외 사업 진출 본격화”
포토이즘, 일본 도쿄 시부야에 공식 1호점 오픈, “해외 사업 진출 본격화”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03.2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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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포토이즘)
(사진 제공/포토이즘)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주식회사 서북, 대표 김민석)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 공식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 사업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토이즘은 지난해 10월부터 도쿄 시부야 ‘모디(MODI)’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총 15곳 이상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시부야 센터가이점을 공식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일본 현지의 첫 공식 매장인 만큼 인테리어부터 시공까지 포토이즘 본사에서 직접 진행하며 포토이즘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녹여냈다는 평가다.

포토이즘의 일본 진출은 지난해 참여한 CJ ENM의 <KCON 2022 JAPAN> 팝업스토어 이후 일본 현지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가속화되었다. K-POP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일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높은 퀄리티의 아티스트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일본 현지 MZ세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 프레임뿐만 아니라 포토이즘의 베이직 프레임 5종에 대한 현지 수요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포토이즘의 자체 프레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효과로 보여지는데, 실제 포토이즘은 일본 현지 팝업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몰린 수많은 인파를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시스템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사례가 발생되기도 했다.

(사진 제공/포토이즘)
(사진 제공/포토이즘)

포토이즘은 시부야 센터가이점을 시작으로 오는 4월,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공식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포토이즘 관계자에 따르면, 연내 일본 전국 3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포토이즘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저희 포토이즘의 ‘자연스러움’이 담긴 새로운 포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일본 공식 1호점인 시부야 센터가이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본을 넘어 세계 각국의 고객들이 포토이즘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드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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