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국전쟁 유엔참전국에 감사의 뜻 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국전쟁 유엔참전국에 감사의 뜻 전해
  • 임택 기자
  • 승인 2023.04.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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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유엔 참전국 자전거 동맹로드’개막식 참석
4월 1일 용인특례시청사 하늘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70주년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4월 1일 용인특례시청사 하늘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70주년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 로드’의 개막식이 1일 오후 용인특례시 시청사 하늘광장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감사를 표하기 마련했다.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 살리히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이철우 연세대 교수, 이희수 연세대 교수, 이병태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이봉주 마라토너, 용인시 보훈단체 관계자, 자전거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한국전쟁 때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장병을 보낸 유엔참전국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첫 동맹로드 국가로는 22개 유엔 참전국 중 4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튀르키예가 선정됐다. 튀르키예는 지난 1950년 10월 18일 첫 파병을 시작으로 총 1만5000여명을 파병, 이 가운데 40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튀르키예 군은 1951년 1월 25일~27일 김량장리(지금의 마성IC 일대) 전투에서 중공군 2개 사단을 격파하며 유엔군이 재반격에 나설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드는 등 크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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