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잠자리·일자리 기틀 마련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 잠자리·일자리 기틀 마련하겠다
  • 임택 기자
  • 승인 2023.04.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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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신청사·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 공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시 고양시의 잠자리와 일자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고양시가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최근 정부는 1기 신도시 및 노후택지지구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GB),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려고 해도 현실적으로 제안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선례처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야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되어, 공업지역 물량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 이 시장은 이에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웠다.

이 시장은 이날 베드타운 도시이미지 개선 및 경제자유 구역 지정으로 ▲미래 혁신기술 고양시로 집약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 조성 ▲혁신적인 기업들과 창의적인 인재 등용 ▲직주근접(職住近接)을 갖추면 교통 문제도 해소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가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창릉천 사업과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고양-양재고속도로 사업 등 광역교통 확충, 시정 현안 중 백석동 신청사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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