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분기 평생학습센터 학습자를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일원평생학습센터와 개포평생학습센터 2개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는 그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금쪽미술심리상담소 ▲아빠요리교실 ▲반려견 셀프 미용 등 100여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아울러 신규 강좌로 일원센터에서는 ▲쉽게 그리는 나만의 원단 만들기 ▲BBC 보며 듣고 말하는 생활 영어를, 개포센터에서는 ▲4080시니어 모델 워킹 ▲소설가와 함께하는 문학이론 등을 개설했다.
특히 이번 2분기에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주간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습자를 위해 저녁 강좌 3개를 추가 편성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일원센터에서 ▲알고 나면 쉬운 와인&테이블매너 ▲직장인을 위한 프로 프레젠테이션 ▲취준생을 위한 면접 올킬 스피치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정규강좌 개강 전 다양한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강좌인 ‘마중강좌’를 연다. ▲정서적 행복에 이르는 5가지 길 ▲입이 트이는 생활영어회화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평균 15명 내외이며, 구민뿐 아니라 성인 학습자 누구나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분기 수업 일정은 5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며 수강료는 강좌당 7만2천원(총 12회차), 재료비는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 및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분기별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