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정보] 요즘 뜨는 소자본 디저트카페 창업
[Biz정보] 요즘 뜨는 소자본 디저트카페 창업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3.04.1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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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자영업자 대출 1천조 시대에 금리 악화 여파와 경기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면서 대출 연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대출금 연체와 폐업 등의 부실이 발생할 경우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폐업조차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창업시장도 침체기를 맞아 프랜차이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차별화된 성공경쟁력을 갖춘 유망 프랜차이즈들은 불황과 상관없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전국 가맹점 연매출에서 디저트39가 약 3억 7천만 원으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메가커피 약 3억 3천만원, 빽다방 약 2억 9천만원, 할리스 약 2억 7천만원,  컴포즈 약 2억 5천만원, 탐앤탐스 약 2억 3천만원, 더벤티 약 2억 천만원, 카페베네 약 1억 6천만원으로 나왔다.

매출 1위를 기록한 디저트39는 차별성 있는 디저트와 음료로 인하여 임대료가 비싼 상권이 아니더라도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유명 프랜차이즈라도 인건비와 임대료 등의 고정비용이 얼마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만큼 창업에 있어서 고정비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디저트 39는 본사 자체의 제과센터에서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즌에 맞게 출시하고 타브랜드에 없는 트렌디한 디저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높은 단가이상의 케이크류를 콜드체인을 이용한 완제품 배송을 통해 가맹점에 노동력을 최소화하고 인건비 절감효과가 크다. 완제품의 형태로 생산되어 콜드체인시스템이라는 디저트39만의 신선유지시스템으로 각 가맹점에 전달함으로서 운영의 편의성이 크다. 매장에서는 완제품으로 받은 케이크류를 별도이 조리나 가공없이 단순포장을 통해 판매한다.

특별한 노하우와 기술 없이도 초보 여성창업자들뿐만 아니라 시니어창업자들도 매장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인건비와 임대료가 낮은 강점과 운영의 편의성까지 갖춰 매출 대비 높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아이템 경쟁력을 통한 고정비용 절감은 매출과 수익 상승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창업을 고려 중이라면 해당 브랜드가 어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빠짐없이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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