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서율 기자 = 13일 오후 시민언론 더탐사 스튜디오에서 러시아학당 최기영 박사 인터뷰를 권지연 기자가 진행하는 현장을 취재하였다.
인터뷰 주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한국이 개입하면 벌어지는 국제 외교의 불이익과 러시아 현지 교민들과 우리 기업의 폐업 영향, K팝과 K화장품, K의료 산업계 등의 위기에 대하여 폭넓게 진행되었다. 또한 일본의 발빠른 러시아와의 밀착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대담이었다.
인터뷰 결론은 일본이 미국의 영향권에 있지만 러시아와 뒷거래로 원유와 가스, 희귀 금속류를 값싸게 공급받아 국가 경쟁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을 느꼈다. 다소 딱딱한 주제였지만 미모의 권지연 기자가 부드러운 위트와 깊이있는 지성미로 대담을 잘 이끌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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