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3안 민생대책회의 개최
고양특례시, 3안 민생대책회의 개최
  • 임택 기자
  • 승인 2023.04.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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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 시민체감형 정책 집중 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시가 17일 3안 민생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 민간과 협업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민생 회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시는 ▲기업 경영안정 지원 확대 ▲산·학·관·유관기관 간네트워크 강화 ▲민간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 ▲경영자금이 부족한 기업에 3억원 이내의 융자금 이자차액 지원 ▲나라장터 등록 컨설팅을 통해 납품기회 확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규격 인증 취득 ▲기술개발과 우수·예비 사업가에 대한 창업 지원 ▲인쇄 등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도 강화한다. 자금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6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약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선·현대화를 실시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사업도 확대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단전·단수 등 39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제적으로 위험을 발굴하고 불의의 사고를 막는다.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장애인 복지 지원도 확대한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경우 정부지원 시간을 연 85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이용 지원금은 (가형 기준) 8,968원에서 9,418원으로 확대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돕는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정 강화를 위해 철저하게 시민 입장에서 고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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