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주식회사 카이원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자영업자들을 위해 획기적인 무인카페 캡슐커피머신 '제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펜데믹을 지나면서 전세계적으로 비대면 형태의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무인카페 창업은 국내에서 그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무인카페의 필수 설비인 커피머신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 추세이다.
이 같은 시장 추세를 반영하여 주식회사 카이원이 국산 기술의 집약체인 캡슐커피봇 제롬을 연구 제작하여 출시하기에 이른 것이다.
제롬은 흔히 알고 있는 커피자판기와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캡슐커피머신으로 일반 유인카페의 커피머신과는 다르게 모든 장비가 일체형으로 내장되어 있는 무인카페 전용 커피머신이다.
전문가들이 다년간의 연구 끝에 순수 국산기술로 탄생시킨 무인카페 캡술커피머신 제롬은 국내 유일 풀오토 캡슐커피머신으로서 한번의 터치만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강력한 제빙기를 장착하여 연속 30잔의 음료를 추출할 수 있어 매장 생산성 및 매출에 기여할 수 있다.
제롬 커피머신의 또 다른 특징은 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캡슐커피를 적재하고 폐캡슐을 버리는 것 외에 모든 부분이 자동화 공정으로 시스템화되어 있다.
특히 위생적인 부분에서 뛰어난데, 고객이 직접 캡슐을 옮겨서 음료를 추출하는 일반 캡슐머신이나, 원두분쇄형 머신의 경우는 슬러지 등의 내부 관리를 소홀히 할 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료가 추출될 우려가 큰데 반하여 캡슐커피를 적재하고 폐캡슐을 버리는 것 외에 모든 부분을 자동화 공정으로 시스템화해 비위생적 문제를 원천봉쇄했다.
카이원 관계자는 “캡슐커피봇 제롬은 무인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금액으로 시중에 공급하고 있다. 기기를 설치할 유효공간만 확보된다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커피머신 ‘제롬’의 공급 외에도 자체제작 캡슐커피를 제공하는 등 커피머신 전문기업으로서 향후 더욱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