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몰로 컴백 음원공개
싱어송 라이터 몰로 컴백 음원공개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3.04.2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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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인디 씬에서 핫한 유망주 뮤지션인 싱어송 라이터 몰로 (Molo)가 드디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싱어송 라이터 몰로는 지난 해 8월, 디지털 싱글 앨범 [이유라도 알면 놓아주기 쉬울텐데] 이후 8개월 만의 새로운 앨범인 [여전히 괜찮은 척이 어려워]를 발매한다. 

앞서 말한 ‘이유라도 알면 놓아주기 쉬울텐데’ 와 비슷한 ‘몰로 감성’의 곡들이었던 ‘네 눈에 비친 건 내가 아니야’, ‘사랑을 말했더라면’, ‘반편이’, ‘네 옆의 사람’ 등 그만의 감성과 가창이 돋보이는 새 신보 [여전히 괜찮은 척이 어려워] 는 제목에서부터 느낌이 오듯 가슴 아픈 남녀의 뜨거웠던 사랑과 이제는 식어버린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냈다. 

매번 아픈 이별을 마주해도 또다시 사랑하고 또 아파하는 흔한 우리들의 모습을 노래한 이번 신보의 가사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하지 않는 ‘생채기’ 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이 단어가 이번 신보의 큰 줄기로 생채기라는 단어의 뜻은 ‘손톱 따위의 무엇인가로 할퀴이거나 긁혀서 생긴 작은 상처’ 라는 뜻을 의미한다. 

작곡자 몰로는 “말 그대로 뜨거운 사랑 후에 생긴 생채기 같은 상처들에 대해 노래했다” 고 이야기를 남겼다. 

이번 앨범에서도 몰로와 함께 벌써 여러 편의 작품을 만들었던 신영민, 여정재, 문진영, 토미토미, 홍진우 (JGY.J)등의 세션맨들과 앨범자켓으로 같이 참여한 이은설 등의 아티스트들로 완성된 새 앨범은 오늘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몰로(Molo) 는 이 앨범을 시작으로 2023년 올해 활발한 활동과 많고 다양한 작품을 예고했다. 인디 씬에서 유망한 뮤지션 답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신보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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