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 ​사이판 해외영어캠프 모집 중
MBC연합캠프, ​사이판 해외영어캠프 모집 중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5.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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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캐나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운영
(사진제공/MBC연합캠프)
(사진제공/MBC연합캠프)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국제화 시대에 영어는 제 2 외국어가 아닌 필수 언어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이들에게 영어는 단지 점수를 얻기 위해 공부해야만 하는 중요과목 중 하나에 불과하다. 책상에서 공부하는 과목이 아닌 영어를 지도하는 학부모의 관심이 해외영어캠프로 향하고 있다.

해외영어캠프 MBC연합캠프는 현지 학교에서 또래의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친구가 될 수 있는 사이판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인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사이판 영어캠프는 현지 국제 학교에서 진행되며 ESL 수업과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정규 스쿨링을 포함한 캠프다.

캠프 관계자는 “수업에 더해 방과 후 원어민 선생 수업이 진행되며 주중 2회 야외 체험과 주말 체험 학습 일정으로 영어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 유발까지 고려하여 진행하는 해외영어캠프”고 설명했다.

이어 “캠프 참가생은 3주 동안 ESL 수업을 들으며 학교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1주 동안은 정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가장 가까운 미국이라 불리는 사이판에서 학생들은 미국의 선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현지인 선생님 및 현지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교제를 통해 실용 영어를 배울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체육 등 모든 현지 학교의 정규 과목을 현지 학생들과 함께 배운다”고 덧붙였다.

주중에는 경찰서 방문, 야시장 탐방, 소방서 방문, 사이판 신문사 견학 등 반나절 체험을 통해 현지의 다양한 곳을 직접 방문하며, 주말에는 휴양지로 유명한 사이판을 즐긴다. 사이판 히스토리 투어, 포비든 아일랜드, 정글투어, 슈가덕 비치 스노쿨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용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더 얻고 휴양지인 사이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MBC연합캠프의 사이판 캠프는 기숙사에서 한국인 인솔자 선생과 함께 생활하는 관리형 프로그램이다. 오전에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미국식으로 먹고, 점심과 저녁은 한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다. 여기에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현지 생활 모습은 카페를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여전히 어린 자녀를 혼자 해외로 보내는 것이 염려되는 학부모들에게 MBC연합캠프가 자녀안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뢰를 쌓고 있다”며 “자녀안심 MBC연합캠프는 미국부터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캐나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국, 제주까지 총 9개국의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생을 모집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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