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BAIC(북경자동차) 한국 진출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성공적인 북경자동차의 한국 진출을 기원하며 환영사 및 축사를 전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어가고 있는 흐름이다. 북경자동차의 전기차 사업이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아주 큰 응원의 뜻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내연기관이 비교적 늦게 발전되기도 하였지만, 이는 오히려 빠른 전기차 산업의 발전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최근 여러 국제적 문제로 인해 국가간의 마찰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중국과의 적극적인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 한국과 중국, 중국과 한국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늘 비전 선포식을 출발로 하여 크게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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