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낙동강 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 구웅 기자
  • 승인 2023.05.12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재난관리 인식·대응 역량 향상 추진 및 협업 방안 토의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 11일 대구 달성군 대강당에서 ‘23년 낙동강 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사진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 11일 대구 달성군 대강당에서 ‘23년 낙동강 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사진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잡포스트] 구웅 기자=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5월 11일 대구 달성군 대강당에서 2023년 낙동강 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홍수기 재난관리 인식·대응 역량 향상 및 관계기관 간 협업 방안 논의에 주목적이 있으며, 낙동강유역 홍수대응 유관기관인 낙동강홍수통제소, 기상청(부산·대구), 지자체(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홍수취약지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낙동강 유역 홍수 피해 예방 및 대응 계획을 공유하였고, 과거 홍수 피해 사례·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부산지방기상청에서는 금년도 우기철 기상전망 및 여름철 강수 특성을 안내하고, 낙동강홍수통제소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수문방류 24시간 전 사전예고 및 홍수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댐하류 모니터링 등 홍수기 전반의 댐운영 계획을 설명하였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박재규 하천국장은 “올해 여름 엘니뇨의 발달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홍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낙동강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간 홍수 대응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