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업계 어벤저스가 뭉쳤다…K-부티크 피트니스 가맹 사업을 위한 ㈜판도 공동 설립
피트니스 업계 어벤저스가 뭉쳤다…K-부티크 피트니스 가맹 사업을 위한 ㈜판도 공동 설립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3.05.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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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피트니스 업계 네 전문가(곽성익, 신혁, 김형주, 최대호)가 모여 부티크 피트니스 가맹 사업을 위한 주식회사 판도를 설립했다.

주식회사 판도(대표 : 곽성익, 신 혁)는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 ‘육대장’, ‘홍익육개장’ 등 필라테스와 F&B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런칭∙운영한 곽성익 대표, MVM 피트니스와 루해빗 등 피트니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신 혁 대표와 슬릭의 김형주, 최대호 공동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한국형 부티크 피트니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분야별 성공 경험이 풍부한 네 전문가가 의기투합한 만큼 한국형 부티크 피트니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고도화, 브랜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또한, 다분화되고 개인화되어 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부티크 피트니스 브랜드를 선보여 발 빠른 시장 선점과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부티크 피트니스는 시설 위주의 기존 피트니스 센터와 다르게 개인화된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차별화된 운동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반 운동이라는 특징이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피트니스 트렌드로 2021년 기준 103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8년 미국 내 566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예상할 정도로 전망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 판도에서 운영 중인 부티크 피트니스 IP는 ▲유산소와 웨이트를 결합한 그룹 운동 서비스인 슬릭부스트, ▲운동 초보자를 타겟으로 한, 지속적인 운동 습관을 만들어주는 그룹운동 서비스 ‘iPT’, ▲여성의 신체 조건을 고려한 여성 전용 그룹 운동 서비스 ‘루해빗’이 있다. 

이른 시일 내 오픈이 확정된 브랜드는 ▲필라테스와 웨이트를 기반으로 한 ‘라이로’와 ▲스포츠 재활 전문가가 만든 패시브 스트레칭 서비스 ‘스트레치뱅’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부티크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판도의 곽성익 공동 대표는, “한국 피트니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올해 안으로 50호점 이상을 출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가맹 사업에 착수한 후, 2개월 만에 2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라며, 가맹 문의와 계약 수가 유례없는 속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판도의 부티크 피트니스 브랜드는 로드샵과 샵인샵 중 하나의 형태를 선택해 가맹할 수 있어 점주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며, 추후 오픈 예정인 브랜드 관련 가맹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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