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창업브랜드 버거리, 홍대점 5월 누적매출 28억 돌파
수제버거 창업브랜드 버거리, 홍대점 5월 누적매출 28억 돌파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3.05.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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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수제버거창업 전문브랜드 버거리(BURGERRY)의 단일 매장에서 누적매출 28억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승FC(대표 정찬희)에 따르면 자사 버거리의 홍대점이 5월을 기점으로 총 누적매출을 28억 넘기게 됐는데, 이는 여러 외식업들이 즐비해 경쟁이 치열한 홍대 상권에서 이룬 성과인데다 출점 23개월만에 달성한 매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홍대점 외에 신촌점도 25개월간 누적매출 16억을 돌파했으며, 건대점도 14개월 사이 11억을 넘기는 등의 성과를 남겼다. 해당 두 매장 역시 신촌, 건대라는 완성형 상권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버거리 매장 자체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평대의 소형 매장으로 출점되고 있는 만큼 작은 규모에서 높은 매출을 이루고 있다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업체 측은 이런 부분에 대해 10년 이상의 프랜차이즈 본사 경험으로 기존 패스트푸드 햄버거와 다이닝 수제버거에서는 맞추기 힘든 맛과 가성비, 감성 등의 균형을 잡았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당 3개 지점은 전국 버거리 가맹점들의 레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한 직영점인 만큼 직영점에서 이룬 성과를 그대로 가맹점들에 전수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도 보승FC가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이다. 실제로 버거리는 ‘경험이 많은 본사가 잘 갖춰진 교육시스템을 통해 매장들의 매출을 높이는 방법을 잘 가르쳐주고자 한다’는 것을 가맹사업의 우선순위로 정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버거리는 35년의 제조, 유통 이력을 갖고 있는 본사 보승FC의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저렴한 물류공급이 가능하도록 한 상태이며, 출점 시 매출보장성 입지와 상권보호를 위해 1구역 당 1지점 출점 계획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꾸준한 메뉴개발 안전적인 교육 및 관리로 수제버거창업 희망자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바탕이 되어 런칭 8개월 만에 전국 30개 매장을 오픈한 상태로, 버거리 가맹점 점주 대부분이 홍대매장을 방문 후 본사의 제공 정보가 사실인지 확인 후 가맹을 결정한 사례다. 외식창업 시장에서 허위 정보가 많기 때문에 본사를 통한 확인이 꼭 필요한 만큼 중요한 체크사항이기도 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버거리 운영은 나만 잘 하는 것은 쉽지만 누구를 가르치는 것은 어렵기에 직영점 3곳을 직영하게 됐는데 예상을 넘는 성과를 보이게 된 만큼 이런 노하우를 매장들과 적극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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