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EV클럽' 론칭
이마트,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EV클럽' 론칭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0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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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충전소 2만4000여곳 제휴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이마트는 이마트 앱 기반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EV클럽'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론칭으로 신세계 포인트 회원은 누구나 이마트 앱에 접속해 전국 충전소 2만4000여곳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이마트 앱에 접속해 EV클럽에 가입한 뒤 결제 카드를 등록하고 인근 충전소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EV클럽 가입 고객은 이마트 내부 충전소뿐 아니라 한국전력, SK일렉링크, 차지비 등 외부 충전소까지 이용할 수 있다.

‘EV클럽’은 이마트 내부 전기차 충전소뿐만 아니라, 외부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는 ‘한국전력’, ‘SK일렉링크’, ‘차지비’와 제휴를 맺고, 이마트앱 ‘EV클럽’에 데이터를 적용했다. 

‘EV클럽’ 런칭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EV클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 이마트 2시간 주차 쿠폰을 제공한다. 충전 완료시 이마트 앱에 자동으로 발급되는 구조다.

또, EV클럽 가입시 웰컴 쿠폰(전기차 충전 2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실 결제 금액 기준 2000원 이상 충전 시 스탬프가 적립되며 스탬프 5회 적립 시 전기차 충전 20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신세계그룹사에서 적립해주는 신세계포인트를 이마트 내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구현했으며, 특히 충전금액의 2%를 신세계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파격 혜택도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마트가 고객의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이마트앱 하나로 간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는 ‘EV클럽’을 런칭했다”며 “이마트는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고객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편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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