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남부본부에서 63호‘희망영웅’박한울, 진진연 씨 포상 진행
상처받은 많은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를 담은‘괜찮아 빛’앨범 발표 프로젝트 진행
[잡포스트] 구웅 기자=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하는 63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박한울, 진진연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영웅상’은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을 포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영웅’ 63호로 선정된 박한울, 진진연 씨는 학교폭력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를 돕기 위해 ‘괜찮아 빛’앨범 발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괜찮아 빛’앨범은 영화제작사 ‘무엇이든표현하는남자’ 박한울 대표와 웃음치료자 진진연 씨 그리고 추북소방악대 김상렬 소방사가 참여하여 학교폭력으로 상처를 받은 많은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를 곡으로 담았다.
웃음치료사 진진연 씨는 중학교시절 학교폭력으로 우울증과 각종 트라우마를 경험했지만,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상처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 .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발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박한울 대표는 6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렸지만,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앨범 제작을 추진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한은행 남부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이진호 신한은행 남부본부장, 배광호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 63번째 ‘희망영웅’ 수상자 박한울, 진진연 씨가 참석했다.
63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박한울, 진진연 씨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느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호 신한은행 남부본부장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노래해주신 희망영웅에게 감사하며 신한금융그룹도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배광호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희망영웅의 활동을 통해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도 따뜻한 세상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을 통해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