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미래내일 일경험 사전직무교육 성료 "내일의 주거복지 전문가는 바로 나"
청년재단, 미래내일 일경험 사전직무교육 성료 "내일의 주거복지 전문가는 바로 나"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3.06.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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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 이하 재단)은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서울 마포구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사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점차 증가하고 있는 주거복지 분야 일자리를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전문 청년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수시‧경력 중심 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업무경험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들에게 직무탐색 및 역량강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에는 만 19~34세 미취업청년 총 237명이 지원했으며, 선발된 청년 66명이 사전 직무교육에 참여했다.

청년들은 6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정부와 LH, 주거복지센터, 커리어 전문가 등으로부터 공공행정 및 주거정책, 직장인으로서의 기본역량 등을 학습했다.

교육과정에는 ▲주거복지센터 현장사례 특강 ▲데이터로 보는 주거 ▲근로기준법 ▲주거복지정책 전반 ▲LH 사업 소개 ▲주거복지사 이해와 전망 ▲퍼스널 브랜딩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비즈니스 스킬 등이 포함됐다.

사전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에게는 전체 63개 LH 지역본부 및 주거지원종합센터와 연계된 주거복지 일경험이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청년들은 6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12주간 63개 LH 지역본부 및 주거지원종합센터에서 주거복지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신청자에 한해 향후 주거복지사 자격증 취득 등 주거복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심화교육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청년재단은 “청년들이 주거복지 현장에 잘 적응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구성했다”며 “본격적인 일경험을 통해 취업 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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