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바르토쉬 체코 부총리 서울관광재단 방문
이반 바르토쉬 체코 부총리 서울관광재단 방문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06.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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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인천-프라하 직항 재개 기념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체코사절단, 서울관광 우수사례 답사 위해 서울관광플라자 찾아
체코 공식 사절단과 단체 기념 촬영. 사진=서울관광재단
체코 공식 사절단과 단체 기념 촬영. 사진=서울관광재단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이반 바르토쉬 체코 부총리를 필두로 지역개발부 장관 외에 지역개발부 주요 인사와 주한 체코 대사, 체코 관광청 한국지사장 등 약 25명 규모로 구성 된 관광사절단은 지난 16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을 방문, 양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서울관광플라자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주한체코대사관과 체코 관광청 한국지사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반 바르토쉬 부총리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약 40만 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체코를 방문할 만큼 한국이 아시아 지역 중 체코 관광수요가 높았던 시장”이라고 밝히면서 “직항 노선 재개를 통해 한국인의 체코 방문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사진=서울관광재단

그는 “서울의 옛 공장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광지가 인상적”이라며, 친환경 도심 등산 관광 등 지속가능한 관광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길기연 재단 대표이사는 “체코 등 비세그라드 그룹(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을 중심으로 동유럽 시장을 새로운 타깃 시장으로 선포하고, 프리미엄·한류 관광을 테마로 향후 현지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의 밤 in 프라하’를 개최해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양국 인·아웃 바운드 관광 교류 확대를 약속하는 한편 양국 간의 직항 노선 확충과 양국·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관광 서비스를 강화하는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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