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ymphony Orchestra, '다문화 가정 초청 행복나눔 콘서트' 개최
K Symphony Orchestra, '다문화 가정 초청 행복나눔 콘서트' 개최
  • 유학선 기자
  • 승인 2023.07.04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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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통해 선한 영향력과 공감대 형성 위해 소통

[잡포스트] 유학선 기자 = 순수예술 활성화를 통해 국민 정서 함양과 치유를 목적으로 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사회적·정서적 공감대 확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2015년 2월 피아니스트 김미진을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실력과 열정이 가득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리에티'로 시작됐다.

이후 2016년 전라북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매회 연주마다 다채로운 구성과 곡으로 새롭고 친근한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나아가 클래식의 보급 및 대중화에 기여하며 대외적 인지도와 공신력을 키워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1년 2월 'K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게 됐다.

'K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뮤지컬, 재즈,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성과 실험성이 결합한 복합장르예술을 실현하여 예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더욱 쉽고 재밌으며 유익한 새로운 종합공연예술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전라북도를 소재로 하여 전북 지역 작곡가가 작곡한 가곡을 발굴하여 시나리오를 덧입혀 새로운 K-가곡을 전라북도만의 브랜드 작품으로 만들어 일회성의 공연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시리즈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향하는 전북의 대표 오케스트라로써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는 국제적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수익금 일부를 문화적 소외계층에 환원 및 지원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예술 단체를 지향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미진

-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

- 이태리 Norma 시립 Accademia 졸업

- 군산 시립교향악단, 전북 콘트라베이스 앙상블과 협연

- 독주회 2회 (2011년 전주, 2017 년 이태리 노르마)

- 김미진·조경진 듀오 콘서트

- 호남오페라단 음악코치, 전주 시립합창단 반주자, 전주 시립교향악단 객원단원, 남원시립합창단 반주자, T&B남성 솔리스트 앙상블 음악코치, 전주 KBS어린이합창단 반주자 역임

- 전주 예술중학교 강사 역임

- 현) K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 예수병원 합창단 반주자, 마르투스 남성 합창단 반주자, 예그리나 합창단 반주자, 남원 Harmonia 합창단 반주자

 

이력

2021. 09. 02 K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온콘서트 Ⅰ “사계 in 전라북도”

2021. 09. 17 K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힐링콘서트”

2021. 10. 21 와인과 함께하는 뜨락음악회 “동행”

2021. 11. 26 K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온콘서트 Ⅱ 뮤직다큐 “사랑을 말하다”

2022. 04. 15 제2회 와인과 함께하는 뜨락음악회 “Spring Again"

2022. 09. 29 K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온콘서트 Ⅲ 시네마 콘서트

 

공연 프로그램

민요의 향연, 알함브라의 궁전, 세레나데, 동요모음서곡 등

 

이번 공연은 ‘행복 나눔 콘서트’를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클래식과 국악을 콜라보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들과의 공감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K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다문화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다지고 따뜻한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전문예술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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