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수 관광자원 알리기 잰걸음
산청군, 우수 관광자원 알리기 잰걸음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07.05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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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작 지원
남사예담촌·동의보감촌 자연스레 노출
넷플릭스서 인기 끌며 국내외 홍보 효과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포스터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포스터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산청군이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에 발맞춰 드라마 제작 지원에 나서는 등 우수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제작을 지원했다.

지난달 17일 tvN을 통해 첫선을 보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드라마다.

방영 이후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 세계 33개 국가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을 지원한 산청군은 남사예담촌과 동의보감촌의 자연스러운 노출로 국내외에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남사예담촌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바 있다.

부부 회화나무와 최씨고가, 이씨고가 등 고풍스러운 문화재 가옥이 있으며 가옥 사이의 돌담길은 옛 정취를 그윽하게 느낄 수 있다.

동의보감촌은 힐링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생한방 in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연인, 가족 등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오감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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