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경기서부지회(이하 경기서부지회)가 지난 20일 창립총회를 개최해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최소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특히 작업장은 장애인 시설 완벽하게 갖춰야만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출범식에는 (사)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김남기 회장을 비롯,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을), 최환식 국민의힘 부천병지역위원장, 황진희 경기도의원, 김선화 부천시의원, 이익재 회장, 경기서부지회 대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서부지회는 창립총회에서 ㈜우리일터 이익재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와 함께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익재 초대회장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해 이들이 사회적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면서, “경기서부지회는 향후 모든 지역에 지부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는 전국에 662개 표준사업장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약 1만700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 일반인을 포함하면 약 4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에 창립된 경기서부지회는 부천, 안양, 안산, 시흥, 의왕, 군포, 과천, 광명 등 경기 서부권 지역 31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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