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무료상담 '맨캠해결소' 구체적 해결방법 제시
몸캠피싱 무료상담 '맨캠해결소' 구체적 해결방법 제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3.07.2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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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최근 은밀한 영상이 담긴 동영상 유포협박 당하는 유명인사들이 늘어나고 있어 몸캠피싱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일어나고 있다.

사회적 고위층,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중학교 청소년들까지도 범죄의 대상이 되면서 사회적 예방 및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측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맨캠해결소 관계자는 "전형적인 몸캠피싱 범죄는 랜덤채팅에서 만난 가해자가 피해남성에게 여성인척 접근하여 은밀한 영상통화를 요구, 영상통화 과정에서 '소리가 안들린다, 화질이 안좋다' 등 다양한 핑계를 대며 APK, ZIP파일 같은 해킹파일을 보내 피해자의 연락를 탈취했었다.

그 영상을 빌미로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며 금전을 협박하는 방식이였다."면서 "최근에는 가해자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근하여 별도의 해킹파일 설치 없이 팔로워 목록들을 캡쳐하여 협박한다."고 말했다.

몸캠피싱 범죄의 경우 가해자에게 금전을 입금하지 않으면 가해자가 연락처를 탈취한 것을 배경으로 가족,직장동료,친구 등 무차별적으로 동영상과 음란사진을 유포하기에 피해자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가해자가 요구한 대로 금전을 지불한다고 하더라도 협박이 멈출 가능성은 없다. 가해자들은 오로지 금전이 목적이기 때문에 2차협박, 3차협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몸캠피싱 일당들은 개인이 활동하는게 아닌 총책, 인출책, 유인책 등 체계적인 조직망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므로 개인이 대응하는 것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장한다"면서 "경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에 증거자료와 함께 연락하는 것을 추천한다. 덧붙여 IT 보안업체에 연락하는 방법이 최선이다."고 말했다.

문제는 피해자들이 범죄에 당했음에도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두려워 몸캠피싱 범죄에 당했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못하는점에 있다. 관련 댓글에는 "자식 놔두고 그런 음란행위를 하는거냐", "자신이 원해서 음란영상 찍은건데 뭐가 피해자냐" 댓글이 주를 이뤘다.

이 같은 시선에 IT 보안업체 '맨캠해결소'는 그동안 발생한 협박범들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 뒤 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유포확률을 낮추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연중무휴 운영중이며 청소년 피해자들의 경우 무료로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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