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BH3D조형학원이 오는 8월 12일 개강하는 ‘3D프린터기반 캐릭터피규어 모델링 향상’ 국비지원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3D 프린터의 기술적 발전은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캐릭터 피규어 모델링을 제작하는 분야는 키덜트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확대는 전문 인력 수요의 증대로 이어졌으며 취업준비생 및 재직자를 중심으로 기술 교육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정부 또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추어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BH3D조형학원은 재직자를 위한 국비지원 교육과정인 ‘3D프린터기반 캐릭터피규어모델링 향상’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8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되는 ‘3D프린터기반 캐릭터피규어모델링 향상’ 과정은 총 12주에 걸쳐 3D지브러시를 이용해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디자인하기 위한 기술과 절차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3D프린터 사용법부터 모델링 소프트웨어(3D 지브러시) 활용, 피규어 디자인기법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다.
피규어, 구체관절인형, 크리쳐물 아트토이 등 포트폴리오 주제를 선택하여 직접 지브러시로 모델링하며 결과물을 출력용 데이터로 제작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교육 참가자들의 기술 습득 및 경쟁력 향상을, 장기적으로는 산업 전반에 걸친 인력 수급과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3D프린터기반 캐릭터피규어모델링 향상’ 과정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20명 정원으로, 일대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BH3D조형학원 관계자는 “현재 몇 년 동안 3D 프린터의 기술적인 발전으로 인해 고급 피규어 제작 기술이 점차 보급되고 있다.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세밀하고 정교한 디자인의 피규어제작이 가능하며 맞춤형 피규어를 희망하는 고객이나 기업의 니즈에 빠르게 응대할 수 있다.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3D 프린터기반 캐릭터 피규어 모델링 기술을 습득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이직, 창업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