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맞손
신한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맞손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7.3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승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오른쪽),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승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오른쪽),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그동안 덜 알려진 소규모 상권을 하나씩 발굴하고, 신한카드는 이렇게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pLay’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방식이다. 

이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사업 사이클에 따른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 마이샵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이에 대한 발표회를 지난 7월 17일 개최했다.

이 서비스는 창업 정보, 상권 분석, 대고객 마케팅 플랫폼, 개인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행정안전부와 함께 8월 말까지 전국 6000여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2회 이상 캐시백 혜택을 받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3000만 고객 기반의 데이터 능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지원책들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해 상생 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